광안4동 성 베네딕도수녀회 취약계층 반찬 후원

[호남탑뉴스]
광안4동 성 베네딕도수녀회 취약계층 반찬 후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지난 8월 한 달간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총원장 조병윤)에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국과 반찬(환가액 38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는 2020년 3월부터 매주 1회 직접 만든 반찬을 광안4동의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대상자 집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정서 지원 및 결연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병윤 총원장은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께서 집 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득 동장은 “2020년부터 이어진 수제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광안4동 내 어려운 분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며,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본부 = 김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