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전남형 탄소포인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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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전남형 탄소포인트’ 시행
  • 입력 : 2022. 09.22(목) 20:37
  • /국중선 기자
전남도 ‘감축률 5%미만’까지 인센티브 지급대상 확대
[호남탑뉴스]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전남형 탄소포인트’ 시행

전남도 ‘감축률 5%미만’까지 인센티브 지급대상 확대

전남도가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기존 감축률 5%이상에만 지급하던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5%미만까지 낮췄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맞먹는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나무심기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거나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생산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풍력·태양광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통해 이산화탄소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참여 확대를 위해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탄소포인트 누리집( 통해 참여자로 가입한 도민이 최근 2년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절약하면 현금·상품권·종량제 봉투 등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정부는 최근 2년간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는 에너지 절약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 감축률 5% 미만’ 가입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올 하반기 예산으로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오는 12월 ‘2022년 상반기 탄소포인트’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도가 정착되면 도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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