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기고문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사 노두희 호남탑뉴스 kukgohe@hanmail.net |
| 2022년 05월 02일(월)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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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사 노두희
작은 불씨가 부르는 대형화재의 주범인 용접불티!
고흥 소방서= 건조한 날씨 속 봄철을 맞아 건설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 가연성 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은 2016부터 2020년까지 총 5090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총 469명으로 매년 100명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너, 페인트, 우레탄폼 등의 가연성 자재들은 용접 작업 중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고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특히 대형 건설 현장은 가연성 자재를 지하주차장에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건설 현장에서 용접 작업 또는 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인화성 액체의 증기나 가스 등의 제거를 위해 적업 전에는 충분한 환기를 시킨다. ▲작업 전 작업 공간 주변에 있는 가연성 물질, 인화성, 폭발 위험물을 제거 및 격리해야합니다. ▲용접불티 비산에 따른 화재, 폭발 예방을 위해 용접불티비산방지덮개, 용접방화포 등의 안전 장비를 비치하거나 사용해야 한다. ▲화재의 위험을 감시하고, 화재 발생 시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피를 유도하는 업무만을 담당하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하고 배치한다.
고흥소방서 과역 119안전 센터 센터장(소방경 이형우)은 “공사장 화재는 주로 용접 불티와 부주의,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한다. 공사장 관계인은 위와 같은 안전 수칙을 행동으로 옮겨야 공사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사 노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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