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고흥 녹동항에서 제20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개최 남해안 수산물 집산지 녹동항에서 각종 활어와 장어 등 싱싱한 먹거리가 풍부 바다정원 드론쇼, 가수 장민호가 함께하는 녹동불꽃가요제, 밤 10시부터 멀티미디어불꽃쇼 등과 주변 볼거리 다양 /고흥 = 김영진 명예기자

2022년 08월 30일(화) 12:47

[호남탑뉴스] 2019년 개최 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고흥 녹동항의 녹동바다불꽃축제가 볼거리, 먹거리, 체험꺼리 등 다양하게 다시 찾아옵니다.

오는 9월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고흥군 도양읍 녹동 구항 일원에서 녹동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녹동JC특우회가 주관하여 제20회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첫날인 9월 1일 오후 6시에는 식전행사로 별가락국악공연을 시작으로 7시 바다정원 드론쇼, 8시 MBC라디오 개막축하쇼 신나는 오후에 양지원 등이 공연하고 매일 10시부터 멀티미디어불꽃쇼가 펼쳐집니다.

2일 오후 5시는 고흥우주예술단 공연, 7시 고흥전속예술단 공연, 8시부터 제20회 녹동불꽃가요제 예선이 있으며 지역가수 공연이 낭만을 더합니다.

3일에는 오후3시부터 맨손물고기잡기 등 고흥군수협과 함께하는 한마당큰잔치가 있으며 7시부터 불꽃버스킹과 댄싱팀 엘리스의 청소년‘끼’페스티벌, 9시30분 더블루이어즈의 블루오션퍼포먼스가 있습니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3일과 같이 한마당 큰잔치와 불꽃 버스킹이 계속되고 퓨전국악 공연에 이어 8시부터 가수 장민호와 건우품바, 노애경 등이 함께하는 녹동불꽃가요제 본선이 펼쳐집니다.

행사장이 위치한 녹동항은 남해안 수산물의 집산지이자 맛의 고장으로 횟집에서 싱싱한 활어의 맛을 볼 수 있고, 별미 갯장어요리 통장어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임란 녹도만호 이대원과 정운장군을 기리는 쌍충사가 있으며, 가까이에 세상밖의 섬 소록도중앙공원, 국내 최초 복층교량 거금대교, 고흥8경 하나인 금산해안경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거금생태숲, 60-70년대 박치기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레슬러 김일을 기리는 김일기념관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동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회(061-842-2811)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