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어린이음악극 '거인 앙갈로' 무료공연
  • 입력 :
고흥군, 2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어린이음악극 '거인 앙갈로' 무료공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연

/고흥 = 김영진 명예기자
2022년 07월 22일(금) 08:35
거인 앙갈로 공연사진
[호남탑뉴스] 고흥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필리핀 민담 ‘바닷물은 왜 짤까?’에 우리나라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을 결합하여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어린이 음악극 「거인 앙갈로」 공연을 갖는다.

2001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매해 수준 높은 전통음악 기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음악과, 독창적인 해석 및 거침없는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움직임이 만나 ‘춤추는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구현되었다.

이 공연은 진심을 다해 마을 사람들을 도왔지만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상처받고 아파하는 앙갈로를 통해 우리는 우정, 믿음, 배려의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가 끝없는 욕심으로 가지고 있던 소금을 모두 바다에 빠뜨려 잃고 마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서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고민하고 있다.

‘거인 앙갈로’는 리듬감을 살린 짧은 대사와 무용에 가까운 움직임, 화려한 애니메이션 영상 그리고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 등 시각적 재미와 다양한 악기의 결합을 통해 즐거움과 유쾌함을 전해 주고 있다.

공연 시 아이들과 함께 발을 구르고 손뼉쳐 거인을 깨우며, 다 함께 쉐이커를 흔들며 음악을 연주하고, 콘트라베이스로 표현되는 거인 앙갈로의 목소리, 가야금의 전통 기법으로 연주되는 붉은 개미의 움직임을 들을 수 있다.

이 작품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최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으로 입장권은 당일 무료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061-830-6716)으로 문의 하면 된다.
/고흥 = 김영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