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읍·보길면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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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읍·보길면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가평군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 외출 및 외지인 접촉 자제 당부
  • 입력 : 2021. 09.22(수) 15:19
  • 호남탑뉴스
완도군청
완도군은 지난 9월 17일 저녁 9시경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명의 확진자는 완도 노화읍과 보길면에서 각각 발생했다.

노화읍 확진자는 경기도 가평군(295번) 확진자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노화읍을 방문하면서 접촉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길면 확진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평군 확진자가 카페를 다녀간 후 자가 격리 중 감기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은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경기도 가평군 확진자 통보를 받은 후 밀접 접촉자를 분류하여 자가 격리 조치하였으며, 현재 CC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17일 노화읍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여 140명이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외에 138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노화읍 건강테마촌과 보길면 청별물양장에서 이동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보길면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노화읍과 보길면의 전 주민 이동 및 외지인 접촉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주민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선실을 분리하고 차량 내 탑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겠지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이동 멈춤 운동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군민과 향우들께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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