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나주시 공무원·농협나주시지부, 농번기 합동 일손돕기 추진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13일 나주시 세지면 농가(이**)에서 농협직원 10여명과 나주시청 총무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수확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시는 단기간 인력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5~6월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을 통한 인력난을 해소 하고자, 나주시 공무원이 팀별로 관내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11일 기준 26농가 531명이 투입되었으며 금주에는 4농가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나주시지부도 4월 영농발대식 이후 공산면 공동육묘장에서 벼육묘작업 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조성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체류형 영농작업반,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등 영농철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훈지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협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 하기 위해 농업인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 국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