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광안1동 신부산교회 설 명절 취약계층 성품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묘경)는 지난 1일 관내 신부산교회(담임목사 조정희)에서 취약계층 60세대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부산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작년 설과 추석 명절에도 취약계층 1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2023년 5월부터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날개’ 협약을 맺고 5가구에 매달 생계비를 2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조정희 담임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온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이웃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묘경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부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본부 = 김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