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영광군.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와 비상상황 모의훈련 연계 실시

-  민원실 현장 목소리 듣고 위기 대응력 높였다 -

영광군은 22일 군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모의훈련도 병행하였다. 이를 통해 민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반복 민원 대응과 친절 행정 강화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초기 대응부터 비상벨 작동, 피해자 보호, 민원인 대피, 가해자 제지, 경찰 인계까지의 절차를 실제 상황에 준해 단계별로 점검하며, 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실전형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탑뉴스 = 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