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고흥. "능가사 능엄루 낙성식 및 사찰음식 대향연"

불기 2567년 (2023년 11월 11일 10시 고흥군점암면 대한불교조 능가사에서 능엄루 낙성식이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주민 신도들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낙성식이 치러졌다.

팔영산 자락에 위치한 능가사는 국가 지정 문화재 4점과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2점을 보유한 호남 4대 사찰 중 한 곳이다.

군수의 인사말은 생략하고 (참석이 늦어서) 기회를 봐서 능엄루의 명칭과 낙성식의 의미를 되새겨 볼까 한다.

능엄루에서 바라본 푸른하늘과 팔영산 아래로 펼쳐지는 전경은 가히 바라본것 만으로도 번뇌가 없어지고 청정한 원력이 솟아나게 되니 이러한 도량은 수많은 중생들이 수량도량이 갖추어진 이곳 능엄루에서 부처님의 참뜻을 깨닫길 바란다

낙성식이 끝나고 홍승스님의 건강과 사찰음식 강연이 있었으며 시식회 등 대향연이 이어졌다.

/호남탑뉴스 = 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