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수중드론을 이용하여 바다속 위험요소까지 제거하겠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수중드론을 통한 여객선 접안지 바다속 안전 점검을 4월 3일(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녹동-제주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카페리 여객선인 ‘아리온제주호’ 접안지(녹동신항)를 중심으로 수중 이물질 확인, 수심 확인 및 저수심 지역 확인 등을 실시하여 여객선에 안전 정보를 제공하였다.  

 해양사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추진기 부유물 감김 사고는 폐로프,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가 감기어 발생하는 것으로 수중드론을 이용하여 여객선의 접안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경우 해양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송새벽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수중드론 등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하여 바다 위뿐만 아니라 바다속까지 확인하여 여객선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탑뉴스 = 김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