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탑뉴스]

고흥군. 떳다방에 노인 쌈짓돈 싹쓸이 당해도 뒷짐 군민을 호구로 봐 비웃듯 관망만...

최근 고흥읍 마트 미장원 구멍가게 등 영세상인들이 울분을 토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있는 떳다방을 단속이나 추방해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몇개월 전부터 나타난 떳다방이 근래에 4개까지 성업중 이라고 한다.

고흥읍에는 3-4개의 떳다방이 들어와 고흥군돈을 싹쓸이 하고 영업측 관계자는 고흥에는 돈이 많은가봐 하며 고객들을 한심하듯 비웃고 업신여겨도 손님들은 넘쳐난다고 한다.

도양읍민들은 떳다방이 들어오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있다고 내�i는데 고흥읍민들과 상인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무표정한 얼굴들이다.

특히 고흥읍민들의 단결심과 애향심은 낮은데다 사리분별이 싫어서인지 어려운 문제는 뒤로 빠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 g모씨는 "가깝게 읍사무소.경찰서 군청이 있어도 귀찮아서인지 나와보지도 않는 현실을 개탄한다" 면서 "화장지 계란 등 영세상가에서 취급한 상품을 헐값으로 주민들을 유인하여 고가의 신발 이불 등 가전제품 불법 의료제(기능성)까지 판매를 일삼고 있다 "고 말했다.

K모씨는 "다행히도 고흥군의회 전명숙 의원으로부터 sns 상의 떳다방의 허구성이나 어르신들의 현금과다 지출 자제를 당부하는 문자를 받아 위안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떳다방의 하루 매출액이 몇십억에 이르고 고흥군 시장은 멍들고 생선가게는 파리만 날리고 전기료도 못낼 형편이다고 이구동성이다.

/호남탑뉴스 = #국중선 기자